경기 불황에 외식옵션까지 더욱 다양해진 요즘, 가족 혹은 회사동료들과 외식할 때마다 어디 갈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멤버십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외식비도 줄일 수 있고, 방문할수록 혜택도 늘어 실속을 챙길 수 있다. 


◇ 아웃백 부메랑클럽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 진행
패밀리 레스토랑업계 1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010년부터 자사의 멤버십제도인 부메랑클럽을 운영해왔다. 현재 160만명이 가입되어 있다.

▲ 아웃백 부메랑클럽 회원 안내 (제공=아웃백)
▲ 아웃백 부메랑클럽 회원 안내 (제공=아웃백)


모바일 앱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부메랑클럽에 가입하면 방문 시마다 결제 금액에 따른 포인트가 적립이 되고, 그 포인트는 3000점 이상 적립되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매년 1회 기념일 쿠폰을 발급해 특정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고, 식사금액의 10% 할인 혹은 3% 적립(VIP 5%) 혜택을 주며, 제휴 할인을 받더라도 포인트 적립이 중복으로 가능하다.
부메랑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아웃백은 새해를 맞아 3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모든 스페셜 칵테일 13종을 하나 주문 시 하나 더 증정(동일 음료)하는 빌라봉데이(Billabong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부메랑 멤버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아웃백 1회 방문 시마다(3만원 이상 결제 시) 아웃백 e스탬프를 증정하고 스탬프의 개수에 따라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3번의 e스탬프를 모으면 쿠카부라 윙을, 6개를 모으면 찹스테이크를, 9개를 모으면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쿠폰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 모두 부메랑카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 세븐스프링스, 제휴할인과 중복 할인 가능
세븐스프링스는 2011년부터 기존의 멤버십 제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 ‘그린 멤버스(Green Members)’제도로 변경했다. 



그린 멤버스는 세븐스프링스 매장에서 직접 가입해야 하는데, 바코드 스티커 형태로 제작돼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혜택의 폭도 넓혔다.


우선 멤버십카드를 만들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 멤버스에게는 결재 금액의 2%가 적립되며 5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1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휴 카드와 중복 할인서비스로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 통합 외식 브랜드 운영으로 포인트를 쉽게 쌓을 수 있어서 좋아
라그릴리아, 파리바게트, 던킨도넛 등을 보유하고 있는 해피포인트 멤버십은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제품 구매 후 해피포인트카드를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5%를 적립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제도다(타 제휴카드 및 할인쿠폰 중복 사용 불가).



적립할 수 있는 브랜드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만큼 포인트가 쌓이는 속도도 빠르고, 적립 율이 높아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 썬앳푸드의 통합 멤버십, S다이너 다양한 혜택 제공해
S다이너는 썬앳푸드의 멤버십제도로, 2012년부터 멤버십 제도를 변경, 더욱 강화되고 세분화된 혜택을 선보였다. 



에스 다이너 일반 회원은 생일 전후로 10일씩 총 21일 동안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6개 브랜드 매장에서 샐러드 메뉴 하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브랜드 투어 쿠폰(각 브랜드별 1회, 총 6회 사용 가능)이 제공된다. 



결혼기념일 쿠폰,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쓸 수 있는 원데이 스페셜 쿠폰도 지급되니, 멤버십 가입만 해도 혜택이 풍성하다. 

또한 식사 결제금액 1000원당 1포인트가 적립되어 50점부터는 원하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매달 둘째주 화요일은 S Day로 포인트가 두배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