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니가 산뜻한 봄기운을 밀라노에서 전해왔다.부지런한 여자라면 올해 한파가 거친 뒤 찾아올 S/S 시즌에 어떤 스타일이 트랜드가 될 지미리 알아두어야 진짜 스타일리시한 여자가 아니겠는가.



화보를 통해 유리와 티파니는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달리 펑키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뽐냈다.두 사람은 패션의 메카인 밀라노의 고풍스러운 거리에서 자유롭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소녀시대 유리 티파니, 눈 온 뒤 펑키한 스트릿 패션


▶스타일링 : 펑키한 락앤롤 스타일


홍대거리를 방불케하는 펑키한 그녀였다. 유리는 선명한 색이 프린팅된 티셔츠에 심플한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코디했다. 여기에 활동하기 편한 런닝화와 야구잠바를 매치해서 스타일리시한데일리 코디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펑키한 오렌지색 머리는 유리의상큼함을 배가했다.


소녀시대 유리 티파니, 눈 온 뒤 펑키한 스트릿 패션


▶스타일링 : 보이시한 매력과 걸리시한 매력을 한 번에


보이시하지만여성스럽다. 티파니는 독특한 그림이 눈에 띄는 포인트 티셔츠와 큼직한 큐빅이 멋스러운 미니스커트를 착용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블랙 비니와 맨투맨이 보이시한 느낌을 자아냈다면, 핑크 스커트와 스트랩 샌들, 그리고 레이스가 돋보이는 양말이 스타일의 균형을 살렸다.


소녀시대 유리 티파니, 눈 온 뒤 펑키한 스트릿 패션


▶스타일링 : ‘블랙 앤 화이트’의 스포티한 만남


밀라노의 톰소녀 같다.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는 롱 티셔츠에 여성스러운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서 신비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스냅백을 써서 귀여운 느낌을 뽐냈고, 감각적인 카멜 컬러의 백을 들어 스타일시한 포인트를 줬다.



한편, 티파니와 유리의 밀라노 화보는 보그걸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보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