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프로듀서, 배드걸 계보 잇는 소녀들의 등장


‘이효리 프로듀서’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스피카의 프로듀서로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종영한 케이블채널 On Style ‘이효리의 X언니’에서 인연을 맺은 이효리와 스피카가 프로듀서와 가수로서 재회했다.



앞선 방송에서 프로듀서 공부를 해왔던 이효리는 이미 스피카의 ‘Tonight’의 작사와 스타일링 변신에 도움을 주는 등 전폭적인 지지로 스피카의 인기상승에 톡톡히 몫을 했다. 하지만 ‘Tonight’의 경우 외국곡을 편곡한 곡으로 백퍼센트 이효리의 프로듀서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식적으로 스피카의 프로듀서를 맡게 된 이효리는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스피카의 상반기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 이상순이 기타 세션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이효리는 직접 작사·작곡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OST ‘Don’t Cry’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제주도 신혼집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On Style ‘이효리의 X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