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선 세계맥주 할인매장이 대세를 이뤘다면, 올해 2014년에는 스몰비어가 대세로 등장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세계맥주 전문점 시장에선 '비턴' 통파이브' '맥주바켓'이 주요상권을 정복하면서 대세를 이끌어왔다.
이들 브랜드들은 저비용으로 높은 효율성을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정통호프집과는 다르게 간단한 안주와 저렴한 가격의 세계맥주(병맥주)를 즐길수 있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직도 세계맥주 전문점에 대한 창업시장 선호도는 좋은 편이며, 꾸준하게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시장에 스몰비어가 새롭게 두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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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파이브 세계맥주 할인매장 (사진=강동완 기자) |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 스몰비어 전국 5대 브랜드의 가맹점수는 132개였지만 12월 말까지 290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프집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변화가 읽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검증된 ‘정통 호프’의 명성을 완전히 뒤집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스몰비어'와 ’정통 호프‘ 창업의 경쟁력을 비교해 볼필요가 있다.
우선 ’스몰비어‘는 규모가 작은 점포에서 저렴한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주점을 의미한다. 점포 면적은 33㎡ 안팎에서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스몰비어’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20-30대 주 타깃층 수요의 창출을 대거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매장에서는 단순함에서 아기자기한 스마트함을 각인 시켜주는 컨텐츠가 다양하다. 벽화, 낙서판, 과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스타들의 사진 등이 비교적 협소함에서 오는 부자연스러움을 극복하게 해주고 있다.
메뉴 역시 고객 입장에서는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메뉴 종류가 10종 안팎으로 적게는 5종만 있는 업소도 있다.
단 주의할점은 스몰비어의 특성상 낮은 테이블단가와 적은 테이블수로 인해 투자 대비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한 ‘스몰비어’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20-30대 주 타깃층 수요의 창출을 대거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매장에서는 단순함에서 아기자기한 스마트함을 각인 시켜주는 컨텐츠가 다양하다. 벽화, 낙서판, 과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스타들의 사진 등이 비교적 협소함에서 오는 부자연스러움을 극복하게 해주고 있다.
메뉴 역시 고객 입장에서는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메뉴 종류가 10종 안팎으로 적게는 5종만 있는 업소도 있다.
단 주의할점은 스몰비어의 특성상 낮은 테이블단가와 적은 테이블수로 인해 투자 대비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반면. ‘정통 호프’는 80년대 초반 (0B호프)부터 출발해 30년을 훌쩍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부연하면 오랜시간 소비자로부터 검증된 창업 아이템이라는 점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오피스 상권 직장인 모임이나 대학가의 각종 모임 등 단체 고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테이블 단가가 3만원 내외로 비교적 높아 타업종 대비 빠른 회전율과 수익성이 높은 매력도 있다.
최근에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고급스런 카페형 인테리어와 목넘김이 부드러운 업그레이된 크림생맥주 등으로 소비층 유입이 꾸준하다.
정통호프전문점 시장에는 '치어스' '플젠'등이 지속적으로 유지중이며, '가르텐비어'의 경우는 스몰비어 시장으로 새로운 판로를 찾고 있는 중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오피스 상권 직장인 모임이나 대학가의 각종 모임 등 단체 고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테이블 단가가 3만원 내외로 비교적 높아 타업종 대비 빠른 회전율과 수익성이 높은 매력도 있다.
최근에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고급스런 카페형 인테리어와 목넘김이 부드러운 업그레이된 크림생맥주 등으로 소비층 유입이 꾸준하다.
정통호프전문점 시장에는 '치어스' '플젠'등이 지속적으로 유지중이며, '가르텐비어'의 경우는 스몰비어 시장으로 새로운 판로를 찾고 있는 중이다.
플젠의 김양호 대표는 “호프집 창업에 있어서 존립 여부는 사실 트렌드 보다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검증과 운영 노하우등에 달려있다”며 “창업전 꼼꼼하게 유형별 특장점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