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박사의 거침없는 충고


강신주 박사가 ‘힐링캠프’에서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27회에는 책 ‘감정 수업’의 작가로 유명한 철학자 강신주가 출연했다.



평소 ‘힐링’이라는 단어를 가장 싫어한다는 강신주는 “한 출연자의 고난에서 성공까지 이야기는 단지 그 사람의 삶이다. 나에게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그의 인생에 비교해 자신의 삶을 바꾸려하지만 잘되지 않아 우리들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또 다른 힐링에 몰입하는 악순환을 겪게된다”고 ‘힐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 MC 성유리의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르다는 솔직한 고민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라고 조언했다. 그는 성유리에게 “성인이 아닌 이상 민낯으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가면을 벗어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가면을 쓰는 것도 견딜 만하다”고 말하며 “친구도 좋다. 민얼굴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랑을 하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강신주는 “외모나 분위기가 독특하다”, “수리부엉이를 닮았다”는 MC 이경규와 김제동의 외모지적에 발끈하며 “성유리 씨를 빼고는 내 외모가 꿇리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



한편, 강신주는 오는 5월에 열리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청춘페스티벌 2014’에 출연자로 참석해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