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인있어요'를 타인에게 알리는 데 은근슬쩍 내놓은 손에 끼워진 커플링 만한 것이 없다.

보통 커플링은 둘사이에 의미있는 날에 구입하지만, 애매할 경우 '데이'를 선택하기도 한다  그중 많이 선택되는 날이 '밸런타인데이'다.

이날 커플링을 맞추려 기다리는 연인들에게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핑크골드 커플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4년 주얼리 트렌드 컬러인 핑크골드에 착안해 화이트골드의 남성반지와 핑크골드의 여성반지로 구성했다.
▲왼쪽부터 루체 델 아모레 컬렉션 ‘띠아모’와 ‘ 루체’ 커플링
▲왼쪽부터 루체 델 아모레 컬렉션 ‘띠아모’와 ‘ 루체’ 커플링
그중 루체 델 아모레(Luce dell’ amore: 사랑의 빛) 커플링 시리즈는 첨단 세공 기술을 이용하여 섬세한 디자인을 표현하고 금속 본연의 광채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

대표 제품인 ‘띠아모’ 커플링은 두 개의 반지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마치 운명처럼 사랑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정교하게 커팅된 금속의 광택이 다이아몬드의 빛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제품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하는 커플에게 제격이라는 게 업체측 설명.
또 플래티넘과 핑크골드의 조합이 돋보이는 ‘루체’ 커플링은 핑크골드 사이드 부분의 섬세한 조각이 반지의 움직임에 따라 광채가 더욱 부각되며 로맨틱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선호하는 커플에게 어울린다며 추천했다.

▲왼쪽부터 ‘듀코로넷’과 ‘ 노도’
▲왼쪽부터 ‘듀코로넷’과 ‘ 노도’
이 외에도 화이트골드와 핑크골드의 컬러 매치가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의 ‘듀코로넷’은 왕족이 쓰는 작은 왕관의 위엄 있는 이미지를 형상화 한 제품이다. 무광의 남성 반지는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을, 유광의 핑크 골드 여성 반지는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 운명의 상대와 인연이 된다는 의미를 중앙의 매듭 디테일로 표현한 ‘노도’ 커플링은 서로 다른 색상의 골드 포인트가 얇고 도톰한 매듭의 느낌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한편 골든듀는 로맨틱 밸런타인데이를 기대하는 연인들을 위해 2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위에 설명한 제품을 특별가로 제공한다 커플링 스페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