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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2014 포스터(제공=비온뒤) |
이아람의 ‘살아가다 2014’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AYAF(ARKO Young Art Frontier)에서 지원을 받아 제작한 작품.
AYAF는 차세대 예술전문 인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에게 쇼케이스 준비금, 작품준비 조사연구비, 해외 현장 체험, 작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야말로 ‘예술가를 키우는’ 사업인 것.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3년 AYAF에 선정된 이아람은 제18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제3회 PADAF 대상(작품 ‘나비가루’ : 연출 임선경/안무 박수정/음악 이아람), 2013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벌(SCF) Grand Prix (작품 ‘자’ : 안무 김재승/음악 이아람) 수상한 창작하는 대금 주자로 현재 음악그룹 나무의 대표이자,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의 멤버이며, 다국적극단 UnikaJi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이아람 독주회 ‘살아가다 2014’는 지금까지 이아람에게 음악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예술적인 영감을 준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될 예정.
성시영의 피리와 이준의 가야금과 협연하는 이아람 작곡 '나비가루', 2013년 가야금독주로 선보였던 Circle, 안무가 김재승, 타악연주자 황민왕과의 트리오 '자(子)' 그리고 카입과 함께 연주하는 이찬해 작곡의 ‘대금 독주를 위한 숨’, 정재일과 함께하는 '幻(환)'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