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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퍼펙트싱어 캡처 |
지난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 된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싱어 VS’에서는 유상무를 주축으로 한 '드림군단'과 김창렬과 가수들이 모인 '가수군단'이 함께 노래 실력을 겨뤘다.
유성은은 가수군단의 일원으로 3라운드에서 '드림군단'의 장우람과 가수 김연우의 대표곡 ‘여전히 아름다운지’로 대결을 펼쳤다.
노래 우선권은 지난 2라운드를 승리한 '드림군단'이 가지게 되어 장우람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더군다나 장우람은 실제 김연우의 보컬 제자로 모창을 방불케 하는 뛰어난 실력으로 운명의 룰렛을 통해 나온 블라인드 미션도 가뿐하게 통과하며 98.049점으로 퍼펙트싱어 출연진 점수 사상 역대 2위로 이름을 올렸다.
경쟁 상대 장우람이 역대 2위라는 점수로 무대를 마친 상태에서 무대에 오른 유성은은 운명의 룰렛을 힘차게 돌렸지만 무반주&블라인드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딱드리게 되었다.
아쉬움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내지를 정도도.
유성은은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원곡 보다 높은 키의 엠알로 노래를 소화해내야 했던 조건 속에서 무대에 올랐지만, 매끄러운 음정처리와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무반주미션을 깔끔하게 소화하고 블라인드 미션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히 소화해 출연진과 방청석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유성은의 무대가 끝나자 '퍼펙트 싱어' MC들은 "듣던대로 실력이 대단하다. 여러 역경 속에서 빛났던 무대였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성은은 장우람의 점수를 넘진 못했지만 가수 군단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인 97.310점을 받으며 역대 4위라는 기록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우람이 퍼펙트싱어 도전에 성공하여 순금50돈을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