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서울, 공간 말고 세월이동으로 고정관념 탈피

‘1박 2일 서울, 김주혁 눈물’

1박 2일이 세월을 이동하는 신개념 서울 여행으로 김주혁을 눈물 짓게 했다. 지난 2월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서울 시간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다른 장소에서 미션 수행 후 최종장소에 집결하라’는 미션을 받고 연지동, 정동, 중랑천, 대학로, 장충동에서 각각 제일 오래된 장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감동을 이끌었던 장면은 바로 멤버들이 미션 성공 후 제작진이 준비한 멤버들 부모님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며각자 눈시울이 붉어졌던 부분이다.

특히 배우 김주혁은 아버지인 배우故김무생의 젊은 사진을 보며 닭똥 같은 눈물을 쏟았다. 김주혁은 “아버지한테 표현을 못한 것이 아쉽다”며, “일찍 결혼하고 싶은 이유도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서다”라는 말로 그리움을 담았다.

이 외에 배우 차태현, 개그맨 김준호, 가수 데프콘, 정준영, 김종민도 부모님과의 추억을 되짚으며 회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