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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국가대표 선수가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서울 뉴스1 유승관 기자) |
모태범 선수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를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 같은 기록을 거두며 전체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태범 선수는 미국 브라이언 한센 선수와 19조에서 출발했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모태범 선수는 200m 구간을 16초42에 통과하며 한센 선수를 앞질렀다. 600m 지점은 41초91에 끊었다. 하지만 결승선을 앞두고 한센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당초 모태범 선수는 초반에 최대한 격차를 벌리는 작전을 세웠다. 하지만 초반 격차에 실패하고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메달권 진입이 실패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