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있을 ‘국립한글박물관’ 개관(10월), ‘아리랑대축제’개최(10월), ‘태권도원’ 개원(4월) 등을 계기로 한글, 아리랑, 태권도 등 3대 문화브랜드에 대한 특별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한 전략으로 정상외교를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며, 한류 신흥 지역에는 융·복합 문화콘텐츠, 한류 심화 지역에는 우리 전통문화의 소개 등을 공개했다.

또 뉴욕코리아센터(2015년), 파리코리아센터(2016년)의 설립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코리아센터 설립을 추진(2017년)하고 신흥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동·중남미 지역의 한류 확산을 위해 문화원 신설을 추진(2014년 이집트, 2015년 이란·페루, 2016년 아랍에미리트)하며 세종학당도 단계적으로 확대(120개소 → 130개소)하는 등의 계획도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13일 오전에 있던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담긴 것으로, 이날 보고에는 이외에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격차 해소, 생활 속 문화 확산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포함되었다.
▲제공=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제공=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