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볼티모어 신체검사 통과…사실상 입단 확정
미국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타진하고 있는 윤석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메디컬테스트(신체검사)를 통과하고 사실상 입단을 확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과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6일 윤석민은 볼티모어의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미국 볼티모어의 지역방송인 CSN 볼티모어는 “18일에 윤석민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MASN도 “볼티모어가 윤석민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단인 볼티모어는 윤석민의 비자발급 등 행정적인 절차를 밝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발급이 완료되면 윤석민은 류현진(LA다저스)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번째 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