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알파인스키 대표팀 김소희 선수(18·상대지관령고)가 1차 시기에서 59위를 기록했다.


김소희 선수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알파인스키여자 대회전 1차시기에서 1분31초47로 결승전을 통과했다. 중간 순위는 출전 선수 명단에 있던 90명 중 59위다.


앞서 김소희 선수는 지난 15일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날 훈련 중 부상을 입어 결장했다.


1차 시기가 끝난 현재 1위는 티나 메이즈(슬로베니아)가 차지하고 있다. 메이즈는 1분17초8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분17초대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한편 바네사 바나콘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유명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태국)는 1분44초86으로 1차 시기를 정상적으마친 선수 중 최하위인 74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