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핌펑크아트전 포스터(제공=이다)
▲스핌펑크아트전 포스터(제공=이다)
㈜아트센터 이다가 주최하는 인간위로 감성오브제 <스팀펑크아트展>이 오는 3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아날로그적 향수와 기계적 미학을 하나의 예술장르로 승화시킨 스팀펑크의 진정한 매력을 담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품들이 모인 것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다.

놋쇠, 구리, 가죽 등의 독특한 질감을 가진 재료들와 증기기관의 톱니바퀴와 태엽 등의 기계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면서도 빈티지한 신비감을 자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그것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 스팀펑크 아티스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회화, 판화, 조각, 오브제, 콜라보레이션 등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생소한 것 같지만 이미 일상 속에서 쉽게 마주치고 있던 스팀펑크라는 장르를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세계 최초이자 초대형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스팀펑크아트전에 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스팀펑크아트전 입장권은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는 8000원이며, 미술∙디자인 전공 학생은 학생증 지참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 구매는 전시 기간 내 예술의 전당 공식 매표소 (비타민 스테이션)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시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이용하면 된다.

스팀펑크아트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rtcenterida.com) 또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teampunkart2014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