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1 노화정 기자
▲사진 = 뉴스1 노화정 기자
경북경찰청이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19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 한국강구조학회 등 29명으로 구성된 정밀감식팀을 꾸려 부실자재 사용 여부 등을 정밀조사한다고 밝혔다.

감식팀은 이날 중으로 현장감식을 완료한 뒤, 수집한 자료를 서울 국과원 등보내 정밀조사할 예정이다.

박종화 경북경찰청 강력계장은 “경주시 시공업체 등으로부터 체육관 설계도와 시방서를 넘겨받아 부실자재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