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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카이도 골프 |
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이도골프는 2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아이린 조와 메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린 조 선수는 향후 2년간 LPGA 투어에서 카이도 골프 클럽 및 용품 일체를 사용하고, 체계적인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캐디백과 모자 중앙에 카이도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아이린 조는 올해 LPGA 프로 데뷔 8년 차 선수로 관록을 앞세운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좋고, 드라이버 비거리와 아이언 샷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 두각을 나타낸 아이린 조는 대학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했고, 지난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이린 조 선수는 “카이도와 메인 후원 계약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카이도 클럽의 우수성, 특히 드라이버 비거리 기술력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한 뒤 “카이도의 체계적인 선수 지원을 받아 올 시즌 더 나은 활약으로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배우균 카이도골프 대표는 “LPGA투어 멤버 아이린 조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카이도의 기술력이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카이도는 올해부터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국내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 후원을 통해 카이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