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6일 ‘신세계면세점’과 무형문화재 전승자 작품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전승자 작품 면세점 입점 지원, 국내외 홍보·판매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무형문화재 전승자 작품 판로확대 지원에 중점을 두었으며, 세부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승자 공예작품의 신세계면세점 입점, 전승자 판매처 홍보, 전통공예품 제작 지원, 전승자 참가 국내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전통 장인의 우수한 기능을 보존·전승하는 무형문화유산 보호활동의 대표사례가 되도록 협력하고, 또 무형문화재 전승자 작품 판로확대 지원의 효율적 추진과 상호 협의에 필요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으로 무형문화재 전승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기업의 문화유산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 면세점, 우리 문화 알린다...무형문화재 전승자 작품 입점 추진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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