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캡처 |
이날 오미희는 서른아홉에 암 판정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융모상피암에 걸렸고 구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1인실을 썼었다고 밝히며 항암 치료하면서도 라디오를 진행했다고 고백했다.
융모상피암이란 태아의 영양분이 되는 태반이 자궁에 남아있으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폐로 전이되면 출혈이 돼 각혈, 뇌로 전이되면 뇌출혈이 되기도 한다. 조기 진단만 되면 항암제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순이, 정다연, 최희, 김지민, 홍진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오미희는 작년 10월에도 KBS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15년에 걸친 투병기를 이야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