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전주, 2014판 ‘심봉사’의 절절한 ‘베사메무쵸’ 탄생하나

‘정우성 전주 목격담’

배우 정우성이 전주에 나타났다. 지난 11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는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전주에서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 뺑덕’(가제)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온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었다. 조각같은 외모와 몸매의 소유자 정우성과 러블리한 베이비 페이스의 이솜은 마치 실제 커플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우성은 새 영화 ‘마담 뺑덕’에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지방으로 내려온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으며, 이솜은 정우성의 불륜 상대로 등장한다.

특히 정우성과 이솜은 ‘마담 뺑덕’에서 파격 베드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또 정우성은 극 중 지독한 사랑 때문에 시력을 잃어가는 학규 캐릭터를 연기하며,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우성 목격담으로 화제가 된 영화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격 멜로물이며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솜 인스타그램, ‘마담 뺑덕’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