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분야에 대한 취미와 관심에 전문지식을 쌓는 데 투자하는 ‘시리어스 레저(Serious Leisure)족’이 크게 늘고 있다.


‘진지한 여가’라고도 불리는 ‘시리어스 레저’는 예술이나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아마추어 수준으로 적극 참여하거나 관심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활동을 말한다.


시리어스 레저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커피, 와인 등 분야의 교육기관은 퇴근 후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클래스를 마련하는 추세다.
 

▲ 제공=커피베이
▲ 제공=커피베이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커피베이' 아카데미는 시리어스 레저족에 맞게 다채로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커피베이 아카데미는 커피 취향과 적성 등을 알아보며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나만의 커피클래스’를 운영한다.


총 2회 수업인 ‘나만의 커피클래스’는 바리스타 자격증 전문 교육에 앞서 가볍게 커피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강료도 매우 저렴해 커피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부담 없이 수강하는 클래스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클래스는 오후, 저녁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퇴근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찾는 직장인들에게 저녁수업이 인기 있다.


커피베이 아카데미는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로부터 바리스타 2급 실기 고사장으로 인증 받을 정도로 장비와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교육받은 장소에서 이론과 실기 시험까지 응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눈으로 마시는 커피’라고 불리는 ‘라떼아트’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라떼아트 입문반, 심화반 클래스도 마련돼 있다.

커피베이 아카데미 정철교 대표강사는 “직업이 있음에도 관심분야의 전문지식을 쌓기 위해 찾는 직장인과제2의 직업으로 커피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이 수강생의 다수를 차지한다””라며 “커피베이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재미있게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커피전문점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편의사항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커피베이 아카데미의 교육과정과 수강일정 등 정보는 커피베이 아카데미( www.cnba.c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