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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터미테이터’
헐리우드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이번에는 헐리우드 영화 ‘터미테이터 :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이병헌은 ‘터미테이터 5’에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사라코너 역)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미국 연예매체 리포터는 이병헌이 ‘터미네이터’에서 중요한 역할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으며, “이병헌이 극 중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정해진 바는 없으나 핵심적인 배역이 될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병헌이 전격 출연을 확정한 영화 ‘터미네이터5’는 사라코너와 존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되며,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코너 역, 제이슨 클라크가 존코너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게 될 에밀리아 클라크는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태너리스 타르가르옌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아름다운 금발 미녀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르며 남다른 미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사진=HBO ‘왕좌의 게임’,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