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창업 인프라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창업 및 사업화를 밀착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이끌어 줄 선도벤처기업 71개사를 선정 완료하고 오는 4.2(수)부터 2주간 (예비)창업자 모집·선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 사업은 ‘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일정 규모의 매출액과 국내외 판매망 등 창업자 지원역량을 갖춘 선도벤처기업내 (예비)창업자를 입주시킨다.
이를 통해 창업공간 제공부터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및 인증, 국내외 마케팅, 경영·기술 노하우 전수 등에 이르기까지 창업 초기보육을 밀착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이후에는 선도벤처기업의 직접투자, 아웃소싱, VC투자 유치, 공동마케팅 등 협업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선도벤처기업은 매출액이 제조업 100억, 비제조 50억 이상으로 창업 준비공간,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국내 판매망 또는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금년에는 약 80개의 창업기업(1차년도 65개, 2차년도 15개)을 선정할 계획으로 신규지원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9천만원 한도까지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자격은 2인 이상의 팀으로 이루어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공고일 기준)으로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오는 4. 18(금)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