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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들어서면서 벌써부터 짧고 경쾌한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이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특히 힙라인이 슬림하게 떨어지는 진 스커트에 맨다리를 드러내고 운동화를 신은 대학생들의 모습이 상큼 발랄하다.
반면, 20대 후반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자신 없는 몸매와 나이 때문에 짧은 기장의 하의를 착용하는 여성이 줄어든다. 자신감 없는 다리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미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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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 시선을 위로 끌어주는 '풍성한 상의'
얼굴부터 화사해지는 상의에 집중하자. 다리 부분이 자신이 없다면 시선이 위로 분산되는 상의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스커트, 혹은 스키니 핏의 바지에 풍성한 상의를 매치한다면 영해보이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블라우스와 카디건, 허벅지나 힙을 덮는 기장의 재킷 등을 화사한 컬러로 연출한다면 얼굴빛이 환해지기 때문에 시선이 위로 간다. 또한 어두운 컬러라도 패턴이 섞인 티셔츠나 재킷을 착용해 화려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아낼 수 있다.
이렇게 매치한 상의와 하의에 캐주얼한 운동화 대신 높은 굽의 여성적인 플랫 폼 신발로 걸리시한 느낌을 자아내보자.
한편, 올 봄의 트렌디한 미니 스타일링은 슬릿(옆 트임) 주름 등으로 실루엣을 강조한 스커트와 큰 포켓이 달린 밀리터리 패턴의 스커트와 핫팬츠가 주를 이룬다. 또한 매끈한 나일론과 실크, 진 등의 다채로운 소재들이 함께 해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소재에 맞춰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브랜드&가격 : (시계방향으로) 체크 패턴 점퍼, 핑크 재킷, 화이트와 블랙 도트 티셔츠, 블랙 팬츠 모두 '플러스 에스 큐'제품이며 가격은 각각 15만 9000원, 13만 9000원, 4만 9000원, 3만 9000원이다. 베이지 팬츠는 '에스 쏠레지아' 제품으로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사진=제시뉴욕, 플러스 에스 큐, 에스 쏠레지아, 마이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