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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입원’
상추가 6개월 간 입원 중이다. 지난 2012년 2월 입대한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본명 이상철)가 지난해 10월부터 국군춘천병원에 6개월 간 장기입원한 사실이 드러나며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상추는 입대 후 지난해 7월, 연예병사 폐지로 강원 화천 15사단으로 전출됐으며, 이듬해 석달 후 10월부터 국군춘천병원에 입원, 6개월간 병동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매체는 국군춘천병원 한 의무병이 “(상추가)크게 다친 곳은 없는 듯하다. 물리치료 병행하며 쉬는 중”이라고 말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혜 논란에 대해 지난 4일 국군춘천병원은 한 매체를 통해 “의료법상 환자의 병명 등을 발설하는 것은 위법행위다”며,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의무병의 발언인 공식적인 발언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상추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상추가 고질적으로 앓아왔던 발목과 어깨 통증이 일반 보병훈련으로 악화됐고, 수술 후 물리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상추는 지난 2008년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로 데뷔한 이후 KBS2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MBC ‘2011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근육직 몸매를 자랑하며 남다른 체력을 뽐낸 바 있다.
이후 상추는 지난해 군 복무 중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으며, 오는 8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2011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상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