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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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았지만 전국이 대체로 화창한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어 바깥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은 대체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남부지방으로는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영남 일부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4도, 수원 8.6도, 인천 8.3도, 춘천 6.9도, 강릉 6.0도, 대전 10.2도, 대구 8.9도, 부산 10.5도, 목포 10.7도, 제주 11.2도 등이다.

오후 낮 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3도, 대구 2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3도 가량 오를 전망이다.

이번 주말(12~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예보돼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일요일(13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 일요일인 13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조금 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