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결혼발표, 로맨스 평생으로 이어져 '행복하자'

'고명환 결혼발표'

교회 커플의 로맨스가 평생으로 이어져 결혼에 골인했다.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공식 결혼발표를 했다.

개그맨 고명환 측 관계자가 지난 4월 14일 "고명환과 임지은이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중앙 침례 교회에서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속도위반설에 대해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앞서 고명환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친분을 쌓았으며 2012년 1월경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고명환은 지난 4월 1일 방송된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올해 임지은과의 결혼 계획을 깜짝 밝힌 바 있어 결혼 시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임지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 중이다. 또한,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 배우로 활동을 넓혔으며, 현재 MBC 희극인실의 실장을 맡고 있다.

<사진=더솜엔터테인먼트, DMC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