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여성의 고민 '하체비만' 끝장 내려면
하체 살은 왜 찔까. 이유는 누구나 이미 알고 있듯 먹는 것에 비해 운동량이 적은 생활환경이다.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들 즉 바로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여성들은 이에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대부분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해야 하는 환경에 처해 있고, 하루 운동량은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 서있는 것이 전부다.

한방다이어트클리닉 미소진한의원 정윤섭 원장은 “이처럼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운동부족으로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의 면적이 넓어지면서 살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때문에 상의보다 하의의 사이즈가 몇 단계 크고, 엉덩이보다 허벅지가 더 두껍거나 골반아래 허벅지가 바깥으로 볼록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 경락마사지+한방다이어트로 하체비만 해소


그렇다고 해서 엉덩이 살,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 무조건 굶거나 운동량을 늘리면 하체비만이 해결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불러오고, 무리한 운동량은 근육량을 키워 매끈한 다리라인을 망칠 수 있다.

효과 좋은 하체다이어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소진한의원 측은 하체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여기에서는 경락마사지와 체질에 맞는 한방다이어트가 눈에 띈다.

체질에 맞는 한약처방과 철저한 식단관리를 통해 체중에 맞는 감량목표를 정해놓고 단계별 감량을 진행하는 것이 하체비만 해소의 제일 첫 걸음이다. 단계별 감량은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체중이 증가된 요인을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한의원 측의 설명.  

이에 우선 지방과 근육의 비율에 맞춰 구성된 식단과 개인의 체질에 따른 맞춤 다이어트한약 처방이 제공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방 90%, 근육량 10%의 비율로 체지방이 우선적으로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무기질이나 기타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에는 큰 변화가 없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요요현상 같은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한다. 


또 감량과정을 거쳐도 사람마다 잘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기 마련이다. 부분적으로 하체비만, 상체비만, 복부비만, 팔다리형비만 등 개인마다 가장 고민이 되는 부위에는 지방을 집중적으로 없앨 수 있는 지방분해술을 적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수 경락마사지도 탄탄한 라인을 만드는데 한몫을 한다고 한다. 이에 미소진한의원은 마사지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전문가가 직접 지방층을 두껍게 잡고 도구를 이용해 분해시키는 방법의 경락마사지를 실시 중이다고. 

이는 울퉁불퉁하고 늘어진 살에 탄력을 주게 되는데, 기계식에 비해 통증은 적으면서도 마치 운동을 한 듯 탄탄한 라인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 

<도움말, 이미지제공=미소진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