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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8일 최근 필리핀, 베트남, 중국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해당국가 여행객은 미리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월에 동남아(필리핀, 싱가포르) 여행객에 의한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고, 2월부터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여행 중 감염되어 귀국한 후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에게 전파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4월14일 기준 확진환자 90명 중 해외유입관련 환자가 72명으로 80%에 이르렀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백신(MMR)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전 2회 접종 완료 또는 적어도 1회 접종 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 홍역 1차 예방접종 시작 시기보다 이른 생후 6∼11개월 영아도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1회 접종 후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이때 예방접종 후 방어면역 형성까지의 기간 2주를 고려하여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관리과 박옥 과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95%이상 높은 홍역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어 해외에서 홍역바이러스 유입이 있더라도 대규모 홍역 유행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면역력이 충분치 못한 사람들에서 소규모 환자 발생이 지속될 수는 있다”고 설명하며,“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와 예방접종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미지제공=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백신(MMR)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전 2회 접종 완료 또는 적어도 1회 접종 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 홍역 1차 예방접종 시작 시기보다 이른 생후 6∼11개월 영아도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1회 접종 후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이때 예방접종 후 방어면역 형성까지의 기간 2주를 고려하여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관리과 박옥 과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95%이상 높은 홍역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어 해외에서 홍역바이러스 유입이 있더라도 대규모 홍역 유행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면역력이 충분치 못한 사람들에서 소규모 환자 발생이 지속될 수는 있다”고 설명하며,“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와 예방접종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미지제공=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