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국회도서관장(사진 왼쪽)과 김기호 예스24 대표가 16일 오후 국회도서관장실에서 국회도서관 모바일 앱 활용 및 국회전자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창화 국회도서관장(사진 왼쪽)과 김기호 예스24 대표가 16일 오후 국회도서관장실에서 국회도서관 모바일 앱 활용 및 국회전자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국회도서관은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모바일 앱 활용 및 국회전자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예스24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컬러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원’에 국회도서관 모바일 앱을 기본 탑재하고, 국회도서관과 예스24에서 보유한 전자책 컨텐츠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강신주의 감정수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에디션 등 전자책 50여권이 탑재된 예스24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과 ‘크레마 원’을 각각 5대씩 국회도서관 독도 분관에 기증하여 독도경비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

예스24는 2008년부터 우리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자들과 함께 하는 독도 탐방 및 후원금 기증 등의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해오며 독도 알리기에 힘써온 바 있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전자도서관을 통한 지식공유를 활성화하고, 물리적인 환경으로 다양한 책을 접하기 힘들었던 독도경비대에게 보다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회도서관 황창화 관장, 예스24 김기호 대표가 참석했다.

<이미지제공=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