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엄마 김수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터 룩'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봄의 계절은 우리에게로 한껏 다가왔다. 3월부터 두꺼운 외투는 벗어 던지고 재킷으로 시작해 카디건을 입는 요즘, 배우 이보영의 스타일링과 많이 닮아있었다. 


지난 4월 22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에서 이보영이 딸을 잃은 엄마, 김수현 역으로 열연하며 재킷과 카디건 룩으로 활동적인 룩을 선보였다.



딸을 잃고 타임워프로 돌아간 2주 전부터는 캐주얼 스타일링이 주를 이뤘다.범인을 찾기 위해 산전수전 고생을 마다않은 이보영은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연약한 엄마의 마음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내뿜었다. 그녀의 재킷과 카디건 스타일링을 되돌아보고, 시크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데 참고해보자.


'신의 선물' 이보영, 엄마 김수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터 룩'

▶재킷 룩 : 강렬한 재킷에 부드러운 이너를 더하다


이보영은 지난 3월 11일 방송된 '신의 선물' 4회에서 유니크한 숏 재킷룩을 선보였다. 둥근 어깨의 코쿤 실루엣과 더블 버튼 디자인이 이보영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박시한 핏의 짧은 재킷에 블랙 머플러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지난 3월 17일 방송된 '신의 선물' 5회에서 이보영은 블랙 트렌치코트로 경쾌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보영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트렌치코트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로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내뿜었다.



이어, 이보영은 블랙 블루종으로 웨어러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세련미를 자아냈다. 지난 3월 18일 방송된 '신의 선물' 6회에서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블루종에 화이트 니트를 매치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블랙 블루종이 부드러운 화이트 니트와 믹스매치 돼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연출됐다.


'신의 선물' 이보영, 엄마 김수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터 룩'

▶카디건 룩 : 여성스러운 카디건에 유니크함을 덧대다


밋밋할 수 있는 블라우스에 걸리시한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보영이 지난 3월 11일 방송된 '신의 선물' 4회에서 블라우스에 그레이 컬러의 차분한 카디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보영은 여성미를 자아내는 블라우스에 그레이 톤의 니트 카디건을 착용해 톤온톤 컬러로 연출했다.



지난 3월 25일 방송된 '신의 선물' 8회에서는 숄 느낌의 루즈 핏 카디건으로 연출한 이보영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니트 짜임이 멋스러운 히피적인 분위기의 카디건에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한 이보영은 깔끔하고 걸리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이보영은 지난 3월 31일 방송된 '신의 선물' 9회에서 유니크한 가죽 재킷 칼라 카디건을 선보였다. 캐주얼한 니트와 시크한 가죽 아이템이 믹스돼 동시에 여러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이날 이보영은 부드럽고 루즈한 핏의 카디건으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선보여,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배가했다.


'신의 선물' 이보영, 엄마 김수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터 룩'

▶브랜드&가격 : (왼쪽부터)


1) 재킷 : 그레이 숏 재킷은 '바네사브루노 아떼' 제품으로 51만 원대이며, 블랙 트렌치코트는 '끌로디피에로' 제품으로 60만 원대이며, 블루종은 '매그앤매그' 제품으로 10만 원대이다.


2) 카디건 : 집업 카디건 '바네사브루노 아떼' 제품으로 59만 원대이며, 숄 니트 카디건은 '블루마린' 제품이며, 가죽 칼라 카디건은 '톰보이' 제품으로 16만 원대이다.


한편, '신의 선물' 마지막회에서는 조승우(기동찬 역)가 범인으로 밝혀지며, 8.4%(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아쉬운 마무리를 기록했다.


<사진=SBS '신의 선물', 바네사 브루노 아떼, 끌로디피에로, 매그앤매그, 블루마린, 톰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