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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는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가 엉뚱하고 순진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를 간병인으로 만나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작가는 환자와 간병인으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인간의 본질, 세상에 대한 고민을 그려냈다.
<미 비포 유>와 함께 야외에서나 이동 중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과 장르소설이 인기를 끌며 순위 권에 진입했다. 장소영의 <그랑프리>와 줄리아 제임스의 <사랑을 위한 계약>는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으며, 조이혜의 <백아절현>도 10위로 집계돼 로맨스 소설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다이버전트’의 원작 베로니카 로스의 <다이버전트>는 영화 개봉에 힘입어 5위에 안착했다.
자기계발서들의 강세도 지속됐다. 천재로 평가 받는 인물들의 1만 시간을 집중 분석한 <1만 시간의 법칙>은 8위에 올랐으며, 강신주 박사의 <강신주의 감정수업>은 9위로 집계됐다.
이 밖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 나면서 박용우 박사의 13년 다이어트 체험기인 <4주 해독 다이어트>가 7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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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인터파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