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4일 UAE 아부다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대건설 우수협력사 24개사를 초청해 ‘해외공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대진 현대건설 아부다비 지사장, 한선희 KOTRA 중동지역 본부장, 권혁찬 해외건설협회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의 해외진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해외공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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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우수협력사 24개사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 등 현장 4곳을 견학했다. / 사진제공=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우수협력사 해외현장 견학은 현지 건설시장의 동향을 사전에 파악해 분석하고, 해외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진출에 활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제시하고 보다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