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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
전체 소상공인을 대표해 소상공인 권익을 보장하고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소상공인연합회가 설립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24일 신청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설립을 서류 검토, 현장 점검 등을 거쳐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과 최승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을 공동회장으로 하며 향후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간 상부상조 사업 ▲창업·투자 및 경영 활동 등에 관한 정보제공 ▲구매·판매 등에 관한 공동사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소상공인연합회 설립에 대해 이인섭 중소기업청 과장은 "소상공인의 국민 경제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종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구심점이 없었으나 소상공인이 주인인 연합회의 설립으로 전체 소상공인을 대표해 소상공인의 생각과 애로를 국회, 정부, 대기업 등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