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컴백, 치료제없는 중독증상 ‘빠져들어도 괜찮아’


‘엑소 컴백’


그룹 엑소-K(EXO-K)가 본격 컴백하면서 팬들은 이미 그들에게 중독됐다. 8일 오후 엑소-K는 Mnet ‘엠카운드타운’에서 ‘중독(Overdose)’ 무대를 선보였다.



6명만으로도 무대가 꽉 찼다. 팬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라도 하듯 엑소 멤버들은 화려한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엑소는 강렬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그리고 이어진 노래와 퍼포먼스는 '역시 엑소'라는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강렬했다.



이번 엑소의 ‘중독’은 음원 공개 전부터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66만 장이라는 미니앨범 사상 최대 선주문량 기록을 세웠으며, 음원 공개 직후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 곡.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엑소(EXO-K) 외에도 여성듀오 15&, 가수 에디킴, NS윤지, 에릭남, 홍대광, 매드클라운, 박시환, 악동뮤지션, 박정현, 손승연, 걸그룹 메이퀸,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