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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너를위해’
모델, 가수, DJ, 사업가 등으로 활약한 홍진경이 데이트 폭력 원인에 대해 의견을 밝히던 중 임재범의 곡 ‘너를 위해’에 대해 위험한 곡이라는 흥미로운 해석을 내리며 경고했다.
홍진경은 지난 4월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 아이’의 코너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를 녹화하며 남자들의 폭력성을 부추기는 미디어의 영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녹화에는 배우 문소리, 가수 이효리, 임경선 작가 등이 출연했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홍진경은 특히 “가요 ‘너를 위해’의 가사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가사가 데이트 폭력을 대표하는 위험한 노래다”라고 지적했다. “이 노래로 인해 남자들이 폭력적인 성향을 멋있는 것으로 착각한다”고 말하며 곡에 대해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해석을 덧붙였다.
이날 녹화에서 홍진경의 경험담에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졌으며, 뉴스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어졌다는 후문.
홍진경이 열변을 토한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는 ‘매직 아이’의 코너 중 하나며, ‘매직 아이’는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외에도 방송인 김구라, 배성재가 출연하는 ‘숨은 사람 찾기’등 두 코너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 아이’는 13일 복고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서 MC 문소리와 이효리는 1970년대 배우로 변신했으며, 두 손을 마주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매직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