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삼출성 중이염,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중이염은 6세 이전의 8~90% 아이들이 걸리는 흔한 병이다. 하지만 이러한 중이염, 외이도염은 비염이나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도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코질환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자주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다. 중이염은 발병기간과 증상에 따라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나누는데 가장 흔한 것이 바로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이다.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의 안쪽으로 액체가 고여 있는 증세를 말하는데 고름은 아니고 일종의 체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급성중이염의 후유증으로 많이 생기는데 감기 등으로 이관에 염증이 생겨서 붓거나, 어린이에서 인두편도가 크거나 축농증과 같은 비염 증세가 있거나 코 속에 혹이 있어 이관이 막혀서 압력차가 생기게 되어 체액이 빨려나와 삼출성 중이염이 된다. 

이와 같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게 되면 중이 안에 고여 있던 체액이 끈끈하게 되어 잘 나오지 않게 되고 그 성분에 들어있는 효소나 독소로 인하여 고막과 중이 안의 점막이 손상되어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10년 이상 눈코귀 질환을 전문적으로 봐온 백동한의원곽계원 원장은 “중이염 증상이 평소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코를 풀 때는 한쪽씩 번갈아 풀도록 하며 코와 입을 막고 숨을 밖으로 자주 불어주며 귀는 마음대로 후비지 말고 건조하게 유지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귀가 심하게 아프면 얼음으로 귀 뒤쪽을 차갑게 해주도록 평상시에 관리해야 예방할 수 있다" 조언했다. 

한편 백동한의원(구 상림한의원)은 중이염, 비염, 축농증 환자를 치료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성인들의 중이염, 외이도염, 삼출성 중이염 등의 귀 질환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의 코 질환도 함께 치료하며 내복약보다 외용약을 위주로 치료 하는 한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백동한의원에서 중이염 치료에 사용하는 정이수(淨耳水)는 백동한의원 고유의 한방 점이약으로 중이염으로 인하여 농이 많이 나오거나 가려울 때 청열해독소종(淸熱解毒消腫)하여 농을 배출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외이도염에서 가려움을 많이 호소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가려움을 많이 완화시켜주게 된다고 한다. 

또 삼출성 중이염시 삼출액이 고막 안에 많이 고여 있는 상황에서 이관의 기능을 도와주어 삼출액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귀에 직접 바르거나 점적을 하는 한방약이기에 손쉽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직접 귀에 작용하기에 치료효과 또한 극대화 된다는 설명이다. 

<도움말, 이미지제공=백동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