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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트로트의연인'
만능 엔터테이먼트가 이번엔 연기에도 도전한다. 개그우먼 신보라가 오는 6월 KBS2TV '빅맨'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합류한다.
5월 21일 '트로트의 연인'측은 "신보라가 '트로트의 연인'에 정은지의 친구 나필녀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신보라가 맡은 '나필녀'는 최춘희(정은지 분)가 들어가게 되는 소속사 샤인스타의 10년차 연습생이다. 처음에는 최춘희에게 까칠한 선배로 텃세를 부리지만 나중에는 믿음직한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예능은 물론 음악방송을 통해 넘치는 끼와 가창력을 입증 받아온 신보라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신보라는 십년 차 가수 지망생 역할에 어울리는 노래실력과 톡톡 튀는 매력을 갖고 있어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신보라의 열의가 대단하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에 꿈과 희망을 모두 걸고 있는 소녀 최춘희가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YMC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