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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아시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킴에 따라 김수현 역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의 6월에서는 김수현을 커버와 커버스토리로 장식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4개 패션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이태리 명품 브랜드 ‘구찌’가 함께 한 이번 ‘김수현 아시아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5개 패션 매거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마리끌레르 대만’ 에디션, ‘페미나’ 중국, ‘엘르맨’ 홍콩 에디션, ‘Me’ 홍콩 에디션 6월호에 커버와 이국적인 느낌의 화보가 동시에 공개된다.
이번 화보는 붉은 도시라고 불리 우는 모로코의 마라케시(Marrakech)에서 진행됐다. 도시의 붉은 배경과 독특한 건물들이 60년대 클래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구찌’의 2014 프리폴 컬렉션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자아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며 서 있는 김수현의 모습은 또 한 번 국내 여성 팬들의 마음은 물론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을 예고했다.
한편, 화보와 함께 진행 된 인터뷰를 통해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촬영 스토리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도민준 캐릭터 속에서 외계인이지만 일반 사람과 다르지 않으면서도 이상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종영 후에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그 행복을 천천히 알아가는 것 같다”며 살며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