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정인 사람냄새, 그리웠던 그냄새들 '귀로 듣자'

'개리 정인 사람냄새'

그리웠던 사람냄새를 귀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리쌍의 래퍼 개리와 보컬 정인의 듀엣곡 '사람냄새'가 5월 27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람 냄새'는 정인이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공동 작곡한 어쿠스틱 R&B 힙합 장르로, 따뜻함이 묻어나는 개리의 가사가 덧붙여져 누구나 편하게 듣고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

특히 리드미컬한 피아노 선율과 공간감이 느껴지는 중후한 베이스 사이로 개리 특유의 시적이면서 귀에 착착 감기는 랩핑이 특징이다. 노래 제목처럼 여과되지 않은 사람냄새를 풍겨내며 소울풀한 정인의 짙은 색깔 보컬과 어우러져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또한 이번 자켓 촬영현장에서는 정인과 개리의 편안하고도 장난스러운 모습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꾸밈없고 밝은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람냄새'는 각박한 세상 속 사람냄새가 그리워지는 현실을 노랫말로 표현됐으며, 평범하고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을 전달하는 곡이다.

<사진=리쌍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