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황부현)가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전남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전국 277개 창업보육센터(광주·전남지역 27개)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2013년 평가에서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전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인프라 부문(인력, 자금, 시설)과 운영 부문(창업보육 인프라 개선의지, 센터 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실적, 입주·졸업기업 성과)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 창업보육센터에는 41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보육을 받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표자는 학생, 연구원 등 청년창업자와 기술창업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황부현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현재 학생, 청년창업자, 창업초기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기업들을 보육 중”이라면서 “해당 기업들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어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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