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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남자, 이상윤이 최근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부드러운 남성미를 과시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극중 12년 전 첫사랑을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는 천재 의사 박동주 역에 분해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이상윤.
무엇보다 그의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링은 그의 아련한 눈빛을 더욱 그윽하게 만든다. 무릎까지 오는 트렌치코트에 백팩을 매치한 스타일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을 자아내며, 부드럽고 포근한 그의 매력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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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캐주얼이란 바로 이것
이상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라이딩 스타일이다. 무심하게 자전거를 끌면서도 펄럭이는 트렌치코트와 깔끔한 셔츠 차림은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함을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딩 스타일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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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의 라이딩 스타일링 핵심은 바로 트렌치코트 혹은 야상이다. 무릎 정도 길이의 트렌치코트도 좋지만,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베이지 컬러 야상만으로도 충분히 클래식 캐주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너로는 옅은 그레이나 카키 컬러 등 톤 다운된 셔츠를 선택하고, 데님팬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캐주얼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캐주얼한 감성을 불어넣을 스니커즈와 백팩은 필수. 백팩은 캔버스 소재보다는 가죽 소재의 백팩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도, 세련미를 어필해보자.
▶ 브랜드 : 야상 ‘카이아크만’, 셔츠 ‘비슬로우’, 팬츠 ‘라코스테 라이브’, 시계 ‘쌍뜨오노레by갤러리어클락’, 가방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슈즈 ‘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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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움 물씬 풍기는 댄디룩
부드러운 남성미를 어필하는 데는 카디건만 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이상윤은 카디건에 티셔츠를 매치하는 스타일 역시 자주 선보인다. 댄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훈남 포스’를 풍기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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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건에 셔츠를 매치하면 오히려 중후하거나 딱딱해 보일 수 있으므로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티셔츠에는 그레이 혹은 네이비와 같은 모노톤 컬러와 매치했을 때 가장 깔끔함을 선사할 수 있다. 블랙 카디건은 더워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슬랙스를 착용하고 트렌치코트나 테일러드 재킷을 함께 매치한다면 좀 더 분위기 있는 스타일을 전달할 수 있다. 이때 밝은 컬러의 아우터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시원한 느낌을 나타내보자. 옥스포드화 또는 로퍼를 매치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하고, 심플한 가죽 백팩으로 마무리 한다면 이상윤표 댄디룩이 완성된다.
▶ 브랜드 : 재킷 ‘바나나 리퍼블릭’, 카디건 ‘아페쎄’, 티셔츠 ‘비슬로우’, 팬츠 ‘바나나 리퍼블릭’, 시계 ‘쌍뜨오노레by갤러리어클락’, 가방 ‘쿠론’, 슈즈 ‘알도’
<사진=SBS ‘엔젤아이즈’, 바나나리퍼블릭, 아페쎄, 비슬로우, 쿠론, 알도, 쌍뜨오노레by갤러리어클락, 카이아크만, 라코스테 라이브,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