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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에서 ‘안생겨요’ 코너로 모태 솔로 인상을 강하게 남겼던 개그맨 송영길이 오는 6월 8일 결혼한다.
송영길이 8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서울 여의도동 KT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 속 송영길은 예비 신부를 보며 환히 미소 짓는가 하면 마이크를 잡고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영길의 예비 신부는 2살 연하의 대학교 후배로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 생겨요’를 계속했는데 진짜 안 생길 것 같아서 결혼에 쐐기를 박았다”고 전했다.
앞서 송영길은 개그맨 유민상과 함께 ‘안 생겨요’ 코너에서 “안 생겨요”를 외치며 모태 솔로 캐릭터를 리얼하게 연기했으며, ‘안 생겨요’ 코너는 지난 25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송영길은 앞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좋아하는 일반인 이성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다이렉트 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