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관람이 가깝게 다가오면서 야구장패션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기본 중 기본!! 유니폼과 야구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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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틱 |
뿐만아니라 야구 경기는 정해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한낮에 시작한 경기가 저녁 늦게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 일교차가 심한 요즘 야구 점퍼와 구단 유니폼은 멋도 살리고 실용성도 살리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라 할 수 잇다.
물론 응원하는 팀의 레플리카를 입는 것도 의미 있겠지만, 여기에 나만의 패션 아이템을 가미해준다면 개성있는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
크리틱 마케팅 담당자는“야구 점퍼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숏팬츠 또는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보이프렌드 핏의 진을 매치하는 것이 좋으며, 여기에 컬러풀한 야구모자를 포인트로 활용하면 강렬한 햇빛도 차단하고 스타일을 살릴 수 있어 어디에서나 주목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야구점퍼가 없다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메인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후드티셔츠나 레글런 티셔츠와 같은 상의에 포인트를 주면 소속감도 느껴지고 한층 더 즐거운 야구관람을 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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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즈세컨, 크리틱, 스놉 |
▶활동성에 맵시를 더하는 아이템
한편 야구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도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야구장에 함께 간 남자친구에게 여성스럽게 보이겠다는 마음으로 짧은 치마를 입었다가는 낭패다.
경기 관람 내내 신경이 쓰여 경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할뿐더러 장소에 맞지 않은 옷차림을 한 센스 없는 여자친구가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땐 TPO(Time,Place,Occasion)에 맞게 스커트 대신 각선미를 강조하면서 활동성이 있는 스키니 진이나 쇼츠를 선택하는 게 좋다. 평범한 데님 스키니 진이 지루하다고 느낀다면 컬러풀한 스키니 진을 선택해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 시켜 줄 수 있으며, 화이트나 파스텔컬러의 스키니 진은 스커트 스타일링 못지않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숏팬츠 또한 주목할만한 야구장패션 중 하나로 넉넉한 사이즈의 상의에 숏팬츠를 매치해주면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사랑스러운 캔디컬러의 미니 크로스백이나 활동성이 좋은 백팩을 착용하면 스타일에 포인트도주고, 소지품 분실의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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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타스타스(TASSE TASSE), 제라르다렐(GERARD DAREL), 스코노 |
▶뜨거운 자외선을 막는 선글라스와 스냅백
야간경기라고 해도 경기 시작할 때의 야구장에서는 내리쬐는 햇빛을 피하기가 어렵다.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없다면 센스 있는 패션아이템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따가운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스냅 백과 선글라스를 주목해보자. 스냅백은 여러 패셔니스타의 착용으로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야구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보호해줄 뿐 아니라 센스 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야구장을 찾는 젊은 층에게는 이미 입 소문난 아이템이다.
여기에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의 선글라스까지 착용한다면 한 단계 더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요즘 핫 한 아이템인 미러렌즈는 야구장에서 그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컬러풀한 프레임의 선글라스 또한 야구장패션의 키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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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크리틱, 스놉, 디젤 by 다리F&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