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外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사람을 움직이려면 어떤 행동이 가장 효과적일까. 이런 물음에 대한 오랜 해답은 바로 당근과 채찍이다. 하지만 성과에 따른 금전적 인센티브가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지 못하고 패널티 역시 소극적인 행동을 개선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진정으로 가치를 둔 대상을 파악하면 통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행동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유리 그니지 외 지음 / 안기순 옮김 / 김영사 펴냄 / 1만6000원

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해 하는 행위다. 따라서 돈을 벌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부동산경매 역시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동산경매투자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년 안에 그만둔다고 한다. 수익성 있는 물건을 찾기도 어렵거니와 명도 등 절차가 만만치 않기 때문. 매매만으로 돈을 버는 경매 단기 투자법을 소개한다.

전용은 지음 / 퍼플카우 펴냄 / 1만4500원

아이디어 메이커
집안에서 밖을 볼 때 창문을 통해서 보듯, 세상의 여러 가지 모습을 바라볼 때 나만의 프레임을 통해 보게 된다. 즉 철학, 견해, 가정, 고정관념, 패러다임, 접근법 등과 같은 다양한 틀에 의존해 복잡다단한 현실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단순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틀을 개선하고 개발해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뤼크 드 브라방데르 외 지음 / 이진원 옮김 / 청림출판 펴냄 / 1만8000원

상처주지 않고 분노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
우리는 남의 눈을 의식해 분노의 감정을 숨기는 데 익숙하다. 할 말을 다 하고 살기에는 용기가 부족하고 막상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할 자신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감정을 부정하면서 남에게 맞춰가며 살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짧다. 상처받고 분노에 찬 내 마음을 눈치 보지 않고 표현하는 방법을 담았다.

강경희 지음 / 한스미디어 펴냄 / 1만3000원

동의보감, 주역에서 찾은 경영이야기
BSC, 식스시그마의 도입, 프로세스 혁신, ERP 구축, 제조실행시스템 등 IT를 활용한 프로세스 혁신을 기업 업무 전반에 적용했던 저자가 아이러니하게도 정반대에 서 있는 고전 동의보감을 경영에 접목시켰다. 기업의 관리는 프로세스의 관리와 다름없는데 이는 동양의 의역학이 주장하는 만물순환의 원리와 일맥상통한다며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성우 지음 / 안티쿠스 펴냄 / 1만7000원

20대부터 바로바로 써먹는 경제상식
아프니까 청춘이다. 맞다. 아직 젊기에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는 것은 힘이다. 아직 젊다는 이유로 경제상식에 대한 공부를 미룰 필요도 없다. 훗날 30대, 40대에 끝 모를 고민의 나락에서 헤매게 될지, 아니면 앞만 보고 성취 가도를 달려가고 있을지는 20대에 습득한 경제상식이 좌우한다며 필수 지식들을 알려준다.

김종선 지음 / 팬덤북스 펴냄 / 1만5500원

교과서가 말하지 않는 임진왜란 이야기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하려고 준비한 왜군은 28만6840명이었고, 22만4774명이 참전했다. 하지만 개전 후 1년2개월이 지난 1593년 제2차 진주성전투 때 조선에 주둔하던 왜군은 12만1578명에 불과했다. 조선의 패전으로만 기억되는 전쟁에서 10만명이 넘는 왜군의 행방이 묘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일 양국의 사료를 근거로 임진왜란을 재조명했다.

박희봉 지음 / 논형 펴냄 / 1만5000원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어린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부모들을 위한 제주도 여행 가이드북. 저자가 직접 5살과 3살의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필요한 노하우들을 수록했다. ‘유모차 산책하기 좋은 곳’, ‘활동적인 아이가 가면 좋은 곳’, ‘밤에 가 보면 좋은 곳’, ‘비가 오면 가 볼 곳’ 등 상황별로 정리했다.

이민정 지음 / 혜지원 펴냄 / 1만5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3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