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야흐로 ‘샌들’의 계절이다. 샌들은 다리 라인을 시원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슬림해 보이는 마법의 효과까지 갖췄다. 굽의 높이와 스트랩, 스터드, 펀칭, 리본 등 다양한 디테일의 변화가 여성미를 한껏 끌어올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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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면서도 아찔하게 높은 웨지힐은 편안한 스타일링에도 무난히 조화를 이뤘다. 지난 6월 3일 ‘닥터 이방인’ 10회에서 배우 진세연(한승희 역)이 화이트 스트랩이 시원한 느낌을 내뿜는 웨지힐 샌들을 선보였다. 코르크 소재의 유니크한 웨지힐은 진세연의 깔끔한 스타일과 어우러져 세련미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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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트랩 샌들이 은근한 섹시미를 자아냈다. 지난 6월 16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 13회에서 진세연은 가죽 소재의 T-스트랩 샌들로 발끝까지 멋을 냈다. 소매에 은은한 시스루 소재를 가미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민트 톤의 상큼한 숏 팬츠를 매치한 진세연은 부드러운 컬러감을 통일 시킨 핑크 샌들힐을 신어 스타일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진세연이 신은 샌들은 아찔한 높이에도 불구하고, 발등의 T스트랩과 발목으로 이어지는 스트랩 장식이 편안한 느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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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 진세연이 선보인 슈즈는 모두 ‘게스 슈즈’의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13만 9000원, 23만 9000원이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한 ‘닥터 이방인’ 14회에서 한승희는 박훈(이종석 분)에게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자신의 과업을 털어 놓았다.
<사진=SBS ‘닥터이방인’, 게스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