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특히 신생아들이 주의해야 하는 질병은 ‘배앓이’다. 일명 영아산통으로도 불리는 배앓이 증상은 생후 4개월 이하의 영아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이유 없이 울고 보채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발병 원인으로는 소화 기능의 미숙함과 젖병 수유 중 공기흡입 등이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그런데 배앓이가 지속되면 심할 경우 구토와 혈변 증상을 동반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 아이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런 배앓이 증상을 예방해준다는 수유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시중에 출시되어 있다. 배앓이 방지에 특화된 제품들을 소개한다.
▶수유 중에는 공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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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젖병 |
이에 유미 젖병은 세계 특허기술이 접목된 ‘4-Point’ 에어벤트와 흡착방지 라인이 적용된 젖꼭지의 결합으로 아이가 헛공기를 먹는 것을 막아 배앓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업체측 설명. 또한 유미 ‘웜-커버’는 아기의 체내 소화 효소의 활동에 적합한 모유와 같은 온도를 유지시켜 분유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다고.
▶배앓이 예방 및 완화에는 장 건강 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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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2종의 유산균과 2종의 비피더스균 등 총 4종의 혼합 유산균만으로 맞춤 설계했으며 이 제품은 용해성이 좋아 물이나 분유에 타서 먹기에 편한 것이 특징이다.
▶수유 후 아이의 배를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
수유 시 공기의 유입이 없었다 하더라도 자는 동안 아이의 복부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소화기의 운동이 둔해져 배앓이 증상이 올 수 있다. 특히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이 잦은 여름철엔 배앓이 예방을 위해서 아기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복부의 보온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
‘아리와아기’의 배가리개는 배 부분에 두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착용으로 배앓이 방지와 개선에 도움이 된다. 오가닉 코튼과 대나무 섬유로 제작돼 민감한 아기 피부에 적합하며 신생아들의 손과 발을 잡아주는 속싸개로 활용 가능하다.
<이미지제공=유미젖병, 쎌바이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