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이 유럽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소국(小國) 4개국을 돌아보는 테마여행상품을 소개했다.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유럽여행과 나만의 색다른 일정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동시에 만족시킨 상품이다.
참좋은여행의 미소국(美小國) 일주 상품은 11박12일 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4개국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이에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산 마리노(San Marino), 모나코(Monaco), 안도라(Andorra)를 중심으로 관광한다.
▲리히텐슈타인 전경
리히텐슈타인은 유럽에서 4번째로 작은 소국으로, 유럽 중부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으며 특히 알프스 산맥 고원지대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소문난 리히텐슈타인의 우표와 엽서는 예술성이 뛰어나서 특히 우표수익은 국고수익의 1/3이 될 정도로 판매실적이 좋다.
▲산 마리노 전경
산 마리노는 바티칸 시국, 모나코 다음으로 유럽에서 세번째로 면적이 좁은 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다. 아드리해에 가까운 티타노 산 정상에 있는 이 공화국은 유럽 남부 이탈리아반도의 중북부에 위치하여 사면이 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다. 수도인 산 마리노는 티타노 산 정상의 요새 아래 자리하며, 3중 성벽이 둥글게 에워싸고 있어 중세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이다.
▲모나코 야경
모나코는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공국으로 바티칸 다음으로 작은 소국이다. 그레이스켈리가 여왕이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된 나라이며, 몬테카를로 해변과 화려한 카지노로 유명하다. 특히 매년 F1경기가 열려 몬테카를로 해변에는 세계 부호들의 요트와 고급차량이 빼곡하다.
▲안도라 풍경
안도라는 유럽 서남부에 있는 공국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산맥 동부에 위치한다. 고봉으로 둘러싸인 좁은 국토 때문에 오랫동안 외부세계로부터 고립되어 있었으나, 제 2차 세계대전 후 뛰어난 자연경관과 스키장을 바탕으로 관광업이 크게 발달하였고,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유럽의 슈퍼마켓'으로 불리운다. 대표적인 미소국 4개국 외에도, ▲이탈리아의 고성 도시 벨린초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중세시대 해안마을 친퀘테레 ▲프랑스의 요새 도시 생 폴 드 방스 ▲고흐가 사랑한 마을 아를 ▲세계적인 문화도시 빌바오 ▲스페인의 유네스코세계유산 부르고스 등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3개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도시들을 둘러본다.
참좋은여행은 "유럽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욕구도 그만큼 다양화되고 있다. 따라서 유럽여행도 유명관광지 외에 다양한 지역을 발굴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상품고급화로 색다른 지역을 소개함으로써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전문분야를 노리는 의미에서 미소국 일주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상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11박 12일 여행일정으로, 핀란드항공 또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상품가격은 날짜에 따라 279만원부터이며, 왕복항공권, 4성급호텔(단, 프랑스만 3성급 호텔 숙박) 숙박 및 조식, 전체 일정 식사/차량/관광지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유류할증료(39만원), 인솔자, 가이드, 인솔자/가이드/기사팁 등 공동경비(120유로)는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