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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가 상어에 물렸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이하 ‘시간탐험대’)에서는 선사시대로 돌아간 시간탐험대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산에서는 채집과 사냥을, 바다에서는 어로를 떠나 동굴과 움막에서 비를 피하고 잠을 청하는 등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선사시대가 리얼하게 펼쳐졌다.
이날 유상무를 비롯한 개그맨 장동민,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은 강에서 물고기 잡기에 나섰다. 이때 장동민은
“도미가 바위 틈으로 들어갔다”며 정보를 줬고 유상무는 잠수를 해 도미 잡기에 나섰다.
이어 유상무는 맨손으로 도미를 잡았지만 고통을 호소하며 “내 팔을 물었다”고 소리를 질렀다. 잡은 도미를 수차례 내려친 후 장동민에게 넘겼고 장동민은 “이거 도미가 아니다. 엄청 무섭게 생긴 상어다”라며 유상무에게 “네 팔 떨어질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상어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겁을 줬고, 이에 장동민은 제작진에게 쌍욕을 하며 “사람을 죽이려고 하냐”고 화를 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시간탐험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