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른들과 함께 쓰는 멀티 유아용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어른들이 쓰기에도 충분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의자에서부터 아토피 등 피부질환으로 인해 자극이 없는 유아용 크림을 쓰는 것까지 이유는 다양하다. 이렇게 남녀 노소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아용품들이 어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유아용품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유아용품들은 집안 인테리어 등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나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하기에 충분하다는 점, 그리고 저자극이라는 점이 어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0세부터 성인까지 오랜 사용 기간을 자랑하는 뉴나 째즈 유아용 식탁의자
![]() |
여기에 북유럽의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상도 인기를 높이는데 한몫했다고 한다.
이런 장점에 지난 4월말, 최근 한 지상파 육아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엄마들의 워너비 유아식탁의자로 알려지며 전국 온/오프 매장에서 전체 컬러가 매진되며 완판 식탁의자로 올라섰다.
▶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선케어 제품 눈길
7월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여름 자외선으로 인해 아이의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보호해주는 선케어 제품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성인을 겨냥해 출시됐지만, 저자극성으로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 엄마들의 관심이 높다.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출시한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의 순한 자외선 차단 선스프레이 '하이드로스포츠 웻스킨 선 스프레이 SPF 30'은 천연 자외선 보호막 역할을 하는 천연 연꽃 복합체 성분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사용 가능하다.
또 크리니크에서 판매 중인 '이븐 베터 다크 스팟 디펜스 SPF45·PA+++'는 자외선이 피부에 닿기 전에 반사시켜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다.
▶아이에겐 이불, 어른에겐 무릎담요...머슬린 멀티블랭킷
머슬린은 국내외에서 잘 알려진 영국 왕실의 로열베이비가 사용한 소재로써 포근함과 따뜻함, 땀띠 예방과 발열방지, 체온유지, 통기성 등에 도움을 준다. 위제스트의’위고아미고‘ ‘리틀린넨‘도 머슬린 소재의 멀티블랭킷이다. 아기에게는 엄마의 자궁과 같은 포근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어 숙면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거즈 소재와 달리 결이 살아있어 부드럽고 포근해 아기 속싸개 또는 이불로 적합하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 아이를 눕히기 전 깔개로도 사용할 수 있고, 차 안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을 막아 온도를 보호하기 위해 아이에게 살포시 덮어 주거나 어른들 무릎담요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