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밤이 아까워서, 여름밤 감성 돋는 ‘청춘곡’


‘유승우 밤이 아까워서’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유승우가 컴백했다. 지난 2월 미니앨범을 발표한 이후 5개월 만에 등장한 유승우는 직접 작사, 작곡한 ‘밤이 아까워서’를 10일 자정 공개했다.



어쿠스틱 장르의 ‘밤이 아까워서’는 잔잔한 기타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청춘의 감성을 담은 노래다. 곡에서 ‘맘이 너무 허해 그래요’, ‘저 달은 내 맘을 다 못 비춰요’ 등의 가사는 늦은 밤 느껴지는 외로운 감성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 곡은 지난 4월 12일 유승우가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어쿠스틱 라이브’에 출연해 미리 선보였다. 유승우는 당시 DJ 윤하가 “밤에는 센치한 감성이 나타나는데 야속하게 지나가 버리는 게 아깝다”고 말한 것에 영감을 받아 곡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이번 음원은 ‘밤’을 노래하는 곡인만큼 음원공개 시각도 일부러 자정으로 결정했다. 모두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여름밤의 센치한 감성을 꽉 채워주는 대표 새벽감성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승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 잘 듣고 계신가요? 처음으로 하는 자작곡 앨범에 수록될 곡이라 유난히 더 떨렸어요. 그래도 따뜻한 격려에 앞으로 음악 계속 해도 되겠네요”라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CJ E&M>